[뉴있저] 대선 D-1...이재명 후보 유세 현장 분위기는? / YTN

2022-03-08 2

제20대 대선, 바로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 각 후보는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사활을 건 마지막 유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뉴스가 있는 저녁' 취재진이 각 후보 유세 현장에 나가 있는데요.

차례로 연결해보겠습니다.

먼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유세 현장에 나가 있는 양시창 기자!

[기자]
네, 서울 청계광장입니다.


자, 다음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유세 현장은 서은수 PD가 나가 있습니다.

[PD]
네, 서울시청 광장입니다.


마지막,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어디서 유세를 펼치고 있습니까, 김자양 PD?

[PD]
네, 서울 신촌 유플렉스 광장입니다.


네, 이제 지금 막 이재명 후보의 연설이 시작된 것 같군요.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현장 분위기는 말 그대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말씀대로 조금 전 이재명 후보가 이곳 청계광장에 설치된 무대 위에 올랐는데요.

이미 2시간 전부터 모여든 시민들은 이재명 이름을 연호하며 뜨겁게 환호하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대선을 하루 앞둔 오늘, 마지막 유세 일정을 특별 기자회견으로 시작했는데요.

모든 후보의 공통공약을 추진하는 통합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자신의 행정 경험을 앞세워 코로나19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겠다면서, 한반도 전쟁 위협도 속히 없애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전쟁 위협을 제거하겠습니다. 당선 즉시 미국 중국 일본 북한에 특사를 파견해서 실용적 대북접근권을 위한 외교 채널을 굳건하게 만들겠습니다.]

회견 뒤엔 여의도 증권가를 찾아, 칼퇴근하고 살아보자며 주 4.5일 근무 등 노동 조건 개선을 약속했고요.

금융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한반도 긴장을 완화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극복하는 유능한 경제 리더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서울 구로구와 경기 광명시를 돌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는데요.

소년공 출신임을 강조하면서 노동 여건 개선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어 이 후보는 마지막 유세 장소인 이곳 광화문 인근 청계광장에 조금 전 도착했는데요.

광화문은 5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한 '촛불 혁명'이 시작된, 상징과도 같은 곳이죠.

촛불 정신을 되새긴다는 의미를 강조하면서, 이른바 촛불 민심에 한 표... (중략)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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